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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액토즈 성명서는 일방적 주장, 공개 삼자대면 하자"

2016년12월30일 17시1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액토즈소프트(CEO 구오하이빈, 이하 액토즈)가 금일(30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의 단독수권행위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위메이드가 해당 성명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액토즈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미르의전설2' 저작권 권리 행사는 한중 양국 법원을 통해 공동저작권자 전원의 합의가 있어야 행사할 수 있다고 판결받은 바 있으며, 위메이드가 진행하고 있는 단독수권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배되므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해 자사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액토즈의 해당 성명서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는 기존 주장을 반복하는 액토즈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며, '절강환유'를 포함해 현재 체결된 '미르의전설' IP 관련 계약은 액토즈와 사전 협의를 통해 문제 없이 진행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액토즈가 주장한 협의 방식 또한 사실과 다르다. 액토즈가 제시한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며, "그러나 불합리한 반대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은 계약 성립과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을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메이드 측은 "공개적으로 언론과 함께 삼자대면 자리를 마련해 사실 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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