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대작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한국어화 확정

등록일 2017년02월28일 10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준비중인 2017년 기대작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한국어 로컬라이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2014년 나와 큰 화제를 모았던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후속작으로, 소설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작의 주역 캐릭터도 그대로 다시 등장한다.

이 게임은 비밀리에 개발이 진행되다가 지난 26일 미국의 유통업체 '타깃'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연히 패키지 이미지와 발매일(8월 22일) 등이 공개되어 세계 게이머들을 깜짝 놀래켰다.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찍부터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한 탓에 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개발 소식과 함께 어떤 언어로 로컬라이징이 이뤄질지에 대한 소문이 돌았던 타이틀.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일찌감치 한국어도 지원 대상 언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상태.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현 단계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 스팀 등 3대 플랫폼 모두에서 한국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퍼블리셔는 인플레이 인터랙티브.국내 발매일과 가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하지만 일찍부터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한만큼 북미 발매일과 큰 텀은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 관계자는 "워너 측과 이야기를 진행 중인 건 맞다"며 "워너가 공식 발표를 해야하는 사항이지만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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