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게임정보 > 리뷰

'데스노트: 더 뉴 월드', 극장판 3부작의 마무리정리와 새로운 시작

2017년04월04일 10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원작과는 다른 전개와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받으며 영화판만의 팬층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데스노트' 극장판 시리즈가 3부작으로 끝나고 오랜 시간이 지난 2017년, 데스노트의 후일담을 그린 신작 영화가 나온다고 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경으로 보고 왔다.

결론부터 적자면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흥미로운 전개와 기존 캐릭터들의 결말을 모두 보여주는 점은 좋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급전개가 나와 납득하기 조금 힘든 작품이었다. 3부작의 유산을 조금은 억지스럽게 정리하고 새로운 데스노트 작품이 나올 길을 연 작품이라데에 의의를 두면 될 듯 싶다.

원작 만화는 물론 영화 3부작에서도 없던 설정들이 꽤 생겼다. 데스노트 여러 권이 지상에 풀리는 이유, 한 번에 풀릴 수 있는 데스노트의 숫자 등등. 데스노트가 떨어지는 장소도 러시아, 미국 등이 포함되었다. 결국 일본으로 모이지만.

사신들의 행동은 원작과 영화 시리즈를 쭉 봐온 사람이라면 조금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사신은 사신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악역의 전술이나 트릭은 꽤 그럴듯했다. 하지만 류자키가 명탐정이라기엔 너무 허술하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해서 역시 L의 후계자를 자처하기엔 부족하다는 느낌이 좀 들었다.

악역과 류자키 및 데스노트 대책반의 대결이 그려지는 중후반까지도 영화는 긴장감을 잘 유지한다. 하지만 데스노트라는 존재를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데 비해 캐릭터들의 행동은 비현실적으로 그려지는 후반에서 이야기가 조금 엉클어진다.

데스노트 영화 3부작을 재미있게 본 팬이라면 이번 작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선 영화들을 보지 못했다면 조금 버거울 수도 있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훌륭했다. 잠깐 등장하고 마는 카와에이 리나에 비해 내한이 확정된 후지이 미나는 중요한 역할로 출연시간도 기니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일 것이다.

부제인 더 뉴 월드는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면 이해가 된다. 데스노트 시리즈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영화였다.

GF 평점: 7/10

5민랩 모바일 신작 '템빨용사' 사전예약 개...
[기획기사]게임산업은 AI를 어떻게 활용하...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ODL' 기술로 스테...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공식 ...
그라비티, 턴제 RPG 신작 '와이즈맨즈 월드...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필에너지, 삼성SDI·현대차I '로봇배터리 동맹' 부각... 삼성SDI...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 개최...
티에이치엔, 현대차 로봇·AI 덕에 시총 3위 등극... 현대차그룹...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차 '피지컬 AI' 덕에 시총 3위 등극... 자...
컴퍼니케이, 업스테이지 아마존·AMD 본사 투자 유치에 몸값 4조...
우림피티에스, 아틀라스 호평에 현대차 시총3위 등극... 보스턴...
디아이씨, 테슬라 '옵티머스' 대량 생산 전환 계획… 로봇 관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