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200만 원, 아프리카TV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개막

등록일 2017년04월06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가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본선을 금일(6일)부터 9일(일)까지 총 4일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WCS Kore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올해부터 GSL Tour에 신설됐다.

먼저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6강 1일 차에는 GSL 시즌1 우승자 김대엽을 비롯해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동한다. 특히 4명의 테란 선수들이 2명의 프로토스와 2명의 저그 선수들을 상대로 8강에 도전, 테란과 타 종족 간의 대결 구도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경기 김대엽과 고병재 경기를 시작으로 김준호 대 전태양, 한지원 대 김동원, 박령우 대 변현우 경기가 순서대로 펼쳐진다.

이어 7일(금) 오후 5시부터는 16강 2일 차 경기가 진행된다. 한이석과 이신형이 1경기에 나서며, 이어 백동준 대 변영봉, 강민수 대 이재선, 조성주 대 어윤수 경기가 차례대로 열린다. 특히 한이석과 이신형은 최근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지난 IEM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된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GSL 슈퍼 토너먼트'는 다전제로 펼쳐지는 만큼 선수들의 판짜기 능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모든 선수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한 번뿐이므로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슈퍼 토너먼트의 본선 및 결승전은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포털 네이버, 글로벌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진출자 현황
프로토스(4명): 김대엽, 김준호, 백동준, 변영봉
테란(8명): 고병재, 전태양, 김동원, 변현우, 한이석, 이신형, 이재선, 조성주
저그(4명): 한지원, 박령우, 강민수, 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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