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H2'의 성공적 론칭을 기념해 전직원에게 100만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리니지 RK' 이후 두번째 특별격려금이다.
지난 3월 30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프로야구 H2는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게임 1위, 스포츠 장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출시 후 2주가 지난 4월 13일 기준으로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4위에 랭크되어 초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엔씨소프트 측은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며 "프로야구 H2가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 스포츠게임 매출순위 1위 등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격려금 지급 대상자는 엔씨소프트에 근무하는 전직원 2700여명으로 정규직 뿐만 아니라 계약직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H2는 10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순위를 경쟁하는 페넌트레이스 모드, 다양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기사화 시스템과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각자료), 전력 분석을 통한 승부 예측 콘텐츠 등 잘 짜여진 콘텐츠로 무장한 야구게임으로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출시되어 군웅할거 상황이던 국내 야구게임 시장에서 단숨에 1등 자리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