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효과? 다시 인기 모으는 스타크래프트

등록일 2017년04월19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다시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리마스터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지난 주에 이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리마스터 버전 출시 발표 효과로 지난 주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2017년 4월 10일~2017년 4월 16일)을 살펴보면,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의 양강구도가 계속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번 주 사용시간 점유율 29.55%를 기록하며 30%대 점유율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최근 기간 한정 이벤트 '옴닉의 반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점유율이 7.65% 상승하며 사용시간 점유율 25.04%를 기록했다.

한편, 10위권 내 게임 대부분이 전주 대비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오는 여름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발표한 효과에 힘입어 지난 주 5위를 기록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이번 주 사용시간 점유율 4.03%를 기록, 순위를 유지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RTS 장르 2위, 장르 점유율 11.34%를 기록했다.

이어 11~20위권 내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뮤 레전드', '워크래프트3' 등의 게임들이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탔던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전주대비 점유율 13.13% 하락하며 1계단 하락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아이온'이 전주대비 점유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계단 상승한 14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들이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14번째 신규 직업 '격투가' 업데이트를 예고한 '검은사막'이 3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20위권 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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