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본사: 동경 미나토구, 대표: 오오시타 사토시)는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의 VR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VR ZONE SHINJUKU'(신주쿠 가부키쵸 소재)가 7월 14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VR ZONE SHINJUKU'는 'VR ZONE Project i Can'를 뒤이어 후속 시설로 기획되었으며, IP를 이용하여 제작된'드래곤볼 VR Master the Kamehameha', '신세기 에반게리온 VR The Throne of Souls',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보더: Stealth Hounds', '마리오 카트 ARCADE GP VR' 등의 신규 VR 시설을 포함하여 총 15개의 시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시설은 6월 16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IP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새로운 VR 시설들도 등장하였으며, 날개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거나 공룡들에게서 도망쳐 살아 남아야 하는 공포 체험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VR 시설 외에도 가상으로 구현된 리조트 테마의 식사 공간, 갇힌 공간에서 부풀어오르는 거대 풍선을 피하는 시설, 오리지널 기념품 샵 등 다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VR ZONE SHINJUKU'에서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유명 디지털 아트 그룹인 NAKED에게 의뢰하여 시설 내부와 외부에 프로젝션 매핑을 설치할 예정이다. 외부에는 다른 이미지들과 함께 팩맨을 프로젝션하며, 내부에서는 손님이 터치를 통해 건물 자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인 '센터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어뮤즈먼트 부분 대표 호리우치 요시야스는 “'VR ZONE SHINJUKU'는 다음 세대의 엔터테인먼트를 견인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도전의 장이자, 전세계의 방문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라며, 자사의 VR 시설을 전 세계 20개 장소에 설치하여 VR 엔터테인먼트를 견인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 전했다.
'VR ZONE SHINJUKU'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