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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재무구조 우량회사로 탈바꿈, 90억 영업이익 中 게임사 인수

2017년06월19일 09시04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지난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핫게임(Hot Game)과 핫게임의 100% 자회사인 찬다(Zhanda), 광고플랫폼사인 뉴미디어(New Media) 등을 보유한 모회사(특수목적투자법인) 마스터리 센트리(Mastery Century Limited)'의 지분 100%를 인수한 에임하이가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안정적 영업이익을 확보한 우량회사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같은 날 中 킹넷 자회사인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HongKong Fame Champion Trading)을 대상으로 하는 22억원 규모의 신규 유상증자를 추가 결정함으로써 추가 운영자금 확보는 물론 중국 내 게임사업에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임하이에 따르면 핫게임과 찬다, 뉴미디어의 매출은 2016년 기준 약 1억5천만위안(약 250억원), 순이익은 약 6천만 위안(약 90억원) 규모로 해마다 200% 이상 성장했다. 2017년 예상 순이익은 약 150억원대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에임하이는 2016년 기준으로 연간 100억 원에 이르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에임하이측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게 되는 핫게임과 찬다, 뉴미디어는 중국 내에서 이미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매출을 영위하는 게임 개발사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이라며 "가파르게 확장하는 중국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에임하이가 미리 확보한 대형 모바일 퍼블리싱 플랫포머들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연결해 신속하고 직접적인 연계 매출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에임하이의 올해 중국내 매출 향상과 IP 확보를 통한 자체 게임 개발·마케팅·서비스 등의 모든 준비가 획기적으로 신속히 이뤄졌다"면서 "다변화 하는 게임 수익 모델 중 광고 플랫폼을 통한 수익모델이 급성장하는 만큼 게임과 광고가 플러그인 되는 'GWA(Game with Advertisement) 플랫폼' 사업에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중국의 우수한 개발사들과 검증된 기업들을 꾸준히 인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임하이는 지난 4월 킹넷(자회사 HongKong Fame Champion Trading)과 왕설 에임하이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버 비욘드 글로벌(Ever Beyond global Limited)로부터 85억원의 유상증자와 빅토리아원컴퍼니로부터 5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결정을 한 바 있다. 이들 모두 보호예수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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