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코리아의 신작 모바일게임 ‘씰: 뉴월드(이하 씰 모바일)’가 출시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9월 5일 국내 모바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씰 모바일은 플레이위드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개그액션 RPG ‘씰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모바일게임이다. 최신 버전의 유니티 3D 엔진으로 만들어진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액션, 캐릭터나 몬스터의 작은 동작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은 세밀한 모델링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유저들과 새로운 게임성을 원했던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1월 출시 이후 약 13년 만에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되는 '씰: 뉴월드'는 어떤 게임으로 등장하게 될까? 미리 확인해봤다.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씰 모바일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선택 받은 용사가 시공간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모험을그리고 있다. 인류가 사라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용사는 신의 도움을 얻어 시공간 속에서 배회하는 몬스터들의 망령을 토벌하고 과거로 돌아가 꼬꼬족에 포위된 부족원을 구하여 같은 역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캐릭터

씰 모바일에서 유저들은 최고의 검술을 가진 강력한 근접 공격이 특징인 ‘무사’, 신성한 힘을 사용하며 다양한 보조 역할에 특화된 ‘성직자’, 노래와 단검이라는 독특한 조합의 도구를 활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광대’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코스튬

씰 모바일에서는 기본적인 캐릭터 아이템 외에도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일반 필드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에서부터 귀여운 동물,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동화 속에서 등장할 것만 같은 판타지 컨셉의 의상까지 다양한 코스튬이 구현되어 있다.

몬스터
원작인 씰 온라인에서 유행했던 다양한 몬스터들도 씰 모바일에서 등장한다. 귀여운 외모를 가진 마스코트 캐릭터인 ‘꾀돌이’, 선인장을 닮은 듯한 ‘파라’ 시리즈 등 다양한 몬스터들을 게임 내에서 볼 수 있으며 씰 온라인 초보자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용사 삐야의 글러브’ 등 추억의 아이템들과 몬스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여신 ‘여신’, 전투의 동반자 ‘펫’, 각종 ‘탈 것’을 통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들자
씰 모바일에서는 캐릭터의 성장을 도와줄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먼저 40종의 각기 다른 품질을 가진 ‘펫’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수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전투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캐릭터의 이동 수단인 ‘탈 것’ 역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서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캐릭터의 이동에만 관여하는 일반 탈 것들과는 달리 캐릭터의 전투력에 상당부분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를 통해 외형과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출석체크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여신’은 캐릭터의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콘텐츠다. 일반적인 육성 콘텐츠에서 벗어나 연애시뮬레이션게임에서 볼 수 있는 친밀도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여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도를 올리면 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변화 없는 필드는 NO 불규칙하게 변하는 ‘변화사건’
씰 모바일의 필드에서 일반 유저들은 일반적인 퀘스트 이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하게 된다. 24시간을 기준으로 ‘여신호송’, ‘보스격파’, ‘몬스터처치’ 등 다양한 퀘스트를 무작위로 받게 되며 퀘스트의 수행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업데이트로 살아 움직이는 씰 모바일
씰 모바일은 출시 이후 3차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1차 업데이트에서는 여신을 통한 성장 요소를 강화하고 다수의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군단전’, 유저와 유저와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2차 업데이트에서는 커플 유저들을 위한 소셜 시스템인 ‘커플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커플 던전’이 함께 업데이트 된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마지막인 3차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의 성장 요소를 더욱 강화하는 ‘신병’이 추가되며 더욱 다양한 필드 이벤트가 펼쳐질 신규 변화 사건인 ‘호송’과 ‘채집’ 미션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