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게임 웹진에 기대 이하의 평점을 받으며 '14년 만의 후속작'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듀크뉴켐 포에버'가 오는 8월에 애플 맥(Mac)으로도 발매된다. 하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판매 저조가 예상되고 있다.
'듀크뉴켐 포에버'는 맥으로 선보이면서 기존 가격인 49.99달러에서 5달러 인하한 44.99 달러로 프로모션 가격을 책정,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러한 인하 정책을 펼치는 것은 그만큼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 볼 수 있다.
최근 본 지에서도 보도했듯이, '듀크뉴켐 포에버'는 비슷한 시기에 선보인 워너브라더스 게임즈의 '피어3(F.E.A.R.3)'에 절반 정도의 평점을 얻으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듀크뉴켐 포에버'는 '유로게이머'가 10점 만점 중 3점을 주었으며 'IGN'은 10점 만점 중 5.5점을, '1UP'은 최하 점수인 'F'를, '게임스팟'에서 3.5점을 받았다. 반면 '피어3'는 '유로게이머'와 'IGN'이 8점, '1UP'은 평균 이상의 'B+', '게임스팟'은 7.5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