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이사 이홍선)의 'TG 그린스위치' 솔루션이 10월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파워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컴퓨터 전문기업 'IT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TG 그린스위치'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상하는 총 7개 부문 위원장 상 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내 PC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PC는 사용 후 본체 전원만 끄고 모니터 전원을 끄지 않으면 대기모드로 전환되긴 하지만 여전히 켜진 상태로 남아 모니터 1대 기준 시간당 약 0.15W 전력을 소비한다.
하지만, 삼보컴퓨터의 'TG 그린스위치' 솔루션이 적용된 모니터와 'TG 그린스위치' 프로그램이 설치된 PC 본체를 사용 할 경우, 본체의 전원만 켜거나 꺼도 모니터 전원이 함께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게 된다. 즉, '사용 편의성' 과 '친환경'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국내 PC 선도 업체로써 IT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컴퓨터 하드웨어는 물론 솔루션 개발 능력까지 인정 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PC 사용성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