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가 2011년 여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네오플은 오늘(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열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외에 홈페이지와 온게임넷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다.
본 행사는 사전에 두 차례에 걸쳐 배포한 초대장 1만 6천장을 받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귀검사', '거너', '격투가' 등 게임 내 직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참여마당을 만들어 행사도 즐기고 각종 경품도 얻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는 결투장에서 인기 유저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시부터 생중계된 본 행사에는 '던전앤파이터'가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 보여주고자 기획했던 '던파 혁신'에 대한 모습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내 시스템 및 콘텐츠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전반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프리스트'의 네 번째 상위 직업인 '어벤쳐'의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우선 화면 해상도가 기본 800*600에서 확장돼 보다 넓은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던전 및 마을 배경 변경, 유저 인터페이스 및 사운드 개선, 각종 칭호를 수집하며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칭호북'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유저들이 레벨업하는 성장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변화를 거친다. 경험치량이 조절돼 최고 레벨인 70레벨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졌다. 또한 스킬 재배치 및 밸런싱 조절을 해 유저들의 성장을 돕는다. 그밖에 퀘스트 및 특정 구간 몰려 있던 콘텐츠 등도 재배치돼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템 드랍률 대폭 향상, 랜덤 옵션 아이템 추가, 보스 고유 유니크 아이템 등이 이번 '던파 혁신'을 통해 추가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상위직업 '어벤져'의 공개다.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 어벤져는 낫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근/원거리 공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어벤져의 각성 스킬 '둠스 가디언'은 어벤져가 일정시간 무적상태로 변신, 악마로 변해 악마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막강한 스킬로 적들을 위협한다.
그밖에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는 14일 추가되는 콘텐츠들을 기념해 풍성한 7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니크 무기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특별 서버를 통해 어벤져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도 있다.
한편, 본 행사에는 걸그룹 '시크릿'과 '티아라', 그리고 새롭게 '던전앤파이터'의 홍보모델을 맡은 두 걸그룹 '달샤벳'과 '걸스데이' 등이 축하무대를 꾸며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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