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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배틀그라운드 리그, 아프리카TV 'APL 파일럿 시즌' 본선 개막

2017년12월11일 12시13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아프리카티비(TV)가 주최하는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이 드디어 개막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8, 9일 양일간 진행된 APL 파일럿 시즌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한국 18팀을 선발했다.

먼저 8일 진행된 APL 파일럿 시즌 예선 1일차 경기에는 'Armyzard', 'OSKAR Dragonz', 'MVP', 'G9'를 비롯해 와일드 카드전에서 구사일생한  'Ghost' 등 총 9개 팀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Armyzard'는 배틀그라운드 선수 중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JuanKorea(주안코리아)'를 앞세워 킬 포인트 260점으로 오전조 최고점을 기록,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9일 펼쳐진 예선 2일차 경기에는 'NoBrand', '눈길전선', 'KSV_Notitle' 등 8개 팀과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SSi'가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LSSi'는 와일드 카드전에서 쟁쟁한 상위 랭커 팀과 프로팀을 모두 제치고 총 10킬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본선 막차에 탑승했다.

예선전으로 한국 18개 팀 선정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본선부터는 중국 'armani'와 '4AM'이 합류해 더욱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당초 출전이 예정됐던 'iFTY'는 팀 내부 사정으로 이번 시즌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중국 2팀이 한국 팀을 상대로 또 한 번의 화끈한 교전을 선보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맞서는 한국 팀 역시 자국에서 열리는 리그인 만큼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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