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셋째 주에는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대회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와 넥슨의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의 예선전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1월 18일에는 총 3종의 게임이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는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콜라보 타이틀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무쌍 액션 게임 '은혼난무', 플레이위드가 서비스하는 중국 최고 매출 TOP5에 오른바 있는 흥행작 '아홉번째 하늘'이 같은 날 출시된다.

한편, 다양한 e스포츠 대회도 이번주에 개최되어 많은 e스포츠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19일에는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가 개최된다. 이어 20일에는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의 예선전이 개최된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과 업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닌텐도-유비소프트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국내 출시(18일,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콜라보 게임인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이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 '마리오'와 유비소프트의 캐릭터 '래비드'가 힘을 합쳐 버섯왕국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하는 내용으로, 플레이어들은 각 등장인물들을 조작해 전략적으로 적들을 해치워야 한다.

스테이지 내의 다양한 버프와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한편, 엄폐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적들을 해치워 나가야 한다. 캐주얼한 게임성과 분위기를 통해 전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은혼 난무' 정식 출시(18일, 플레이스테이션 4)

이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PS4용 사무라이 난무 액션 게임 '은혼 난무'도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은혼'의 첫 난무 액션 게임으로, PS4 그래픽으로 재현된 은혼 세계에서 인기 캐릭터들을 자유롭게 조종하고 수 많은 적을 무찌르는 난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위드 '아홉번째하늘' 정식 서비스(18일, 모바일)

플레이위드는 엑스브레이크가 개발한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아홉번째하늘'을 18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 '아홉번째하늘'은 플레이위드가 퍼블리싱하는 첫 모바일게임으로, 이미 중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TOP5에 오를 정도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아홉번째하늘'은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50여종 이상의 다양한 일러스트 캐릭터를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최덕희, 정재헌, 이명희, 김헌심 등 초호화 성우진들의 연기를 통해 캐릭터 목소리를 연출, 높은 수준의 한글화 작업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게임행사일정
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개막(1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국내 리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를 오는 1월 19일 개막한다. 이번 HGC KR 2018 시즌에는 KSV Black, Ballistix, Tempest, Team BlossoM, Miracle, Gluck, Team Ace, Feliz 등 국내 최상위 8개 팀이 총상금 850,000달러와 최강 팀 타이틀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7년 HGC 파이널 우승에 이어 2017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한 KSV Black의 여세가 이어질지, 이를 뛰어넘는 신흥 강자의 약진이 시작될 지가 팬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 예선전 실시(20일)

넥슨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3'의 예선전을 실시한다. 이번 '듀얼 레이스 시즌3' 예선전은 1월 6일 개인전과 7일 팀전으로 각각 진행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32개 팀과 128명의 개인 선수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개인전에서는 8인 1조로 구성된 16개 조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선발하고, 조별 듀얼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팀전에서는 최종 8개 우승팀에게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듀얼 레이스 시즌3'은 총 상금 8,350만 원 규모로 열리며, 오는 1월 20일 첫 본선 경기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