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모다(대표 김정식), 파티게임즈(대표 김용훈, 강윤구)와 암호화폐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포괄적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세 회사는 운영 거래소 및 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 , 양사의 기술 및 마케팅 협업 파트너 공유, 암호화폐 관련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의 업무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모다, 파티게임즈는 각자가 가진 역량을 가상화폐 사업에 활용하면 상호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빛소프트와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된 코인을 각자의 게임뿐 아니라 서로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및 마케팅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 업체는 이와 함께 모다의 자회사인 B&M 홀딩스(회장 김영만)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이용자 풀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최근 ICO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함께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COIN ZEST)'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모다의 자회사인 파티게임즈 역시 암호화폐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신사업을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블록체인 역량을 자사의 게임 및 4차산업 관련 역량들에 더해 블록체인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해 낸다는 전략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세 회사의 암호화폐 사업 포괄적 업무 협약을 통해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의 1천만 이용자 풀을 공동 마케팅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빛소프트의 오디션과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 등은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공통점도 있어 암호화폐를 통한 게임 마케팅 제휴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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