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협업을 통해 FPS 게임 '로브레이커즈'를 개발한 보스 키 프로덕션의 설립자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보스 키 프로덕션의 폐쇄 소식을 알렸다. 그는 "4년 전 자신만의 게임 스튜디오를 만들고 '로브레이커즈'라는 좋은 게임을 만들었지만 실패했다"라며 "이제 나 자신과 가족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보스 키 프로덕션은 '기어즈 오브 워' 등의 인기 게임 시리즈를 개발한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지난 2014년 넥슨의 후원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넥슨과 협업 하에 FPS 게임 '로브레이커즈'를 출시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 스팀 플랫폼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 배틀로얄 게임 '래디컬 하이츠'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스팀에 얼리 엑세스 중인 '래디컬 하이츠'는 보스 키 프로덕션의 폐쇄 이후에도 당분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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