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닌텐도스위치(닌텐도 스위치)용 RPG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한국어판을 9월 27일 일본과 동시 발매한다.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은 발매와 동시에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PlayStation®Vita용 던전 탐색 RPG를 닌텐도스위치로 완벽 이식한 타이틀이다.

여기에는 한국 게임매체와 한국유저들과 협력하여 한국어판 명칭을 설정한 아이템들을 비롯하여, 다른 플랫폼에 포함되어 있었던 모든 콘텐츠가 수록된다. 더불어 동사(同社)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와 마찬가지로 휴대 모드, 테이블 모드, TV 모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스위치의 특성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필구'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이어는 '요로역정'이라는 전설의 서책이 되어 인간은 범접하기 어려운 고대의 지하미궁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마녀 '드로니아'와 그녀의 제자 '루카',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 함께 하는 여정에 참가하게 된다. 최대 40명의 인형병을 편성해 집단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캐릭터 고유의 능력과 직업별 특성이 다채로워 부대 구성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이 외에도 탐색에 유용한 '벽파괴' 같은 스킬이나 손상된 신체 부위에 따라 페널티가 적용되는 '부위파괴' 같은 요소가 탑재되어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