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열린 'Madden NFL19' e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26일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진행 중이던 'Madden NFL 19' e스포츠 토너먼트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경기에 참가한 선수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해당 대회에서 경기에 져 탈락했으며, 현장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다수의 피해자들을 향해 조준 사격을 했다. 현지 경찰 측은 다른 피해자들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 2월 경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17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미국의 일부 국회의원과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적인 게임을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e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역시 게임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게임의 폭력성과 총기 사고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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