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매년 성황리에 열고 있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NYPC 2018 예선은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열렸으며, 54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12세~14세 부문 상위 20명, 15세~19세 부문 상위 62명 등 총 8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7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NYPC 본선에는 본선 참가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해 넥슨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회 실황 중계도 관전했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15세~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이, 12세~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 원과 노트북이 지급된다.
국내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열리는 프로그래밍 대회 중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는 NYPC가 유일하다. 넥슨 관계자는 "본선 대회 출전자 및 가족분들을 위해 먹거리와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