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대기자만 약 1만 여 명, 이용자 폭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8번째 신서버 오픈 초읽기

등록일 2018년11월07일 2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하반기 온라인 MMORPG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7일 오후 2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밀려드는 유저들로 인한 서버 포화상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1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 동안 개발을 진행한 대작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 콘텐츠, 다양한 제작 시스템, 스킬의 능력치를 다변화 시키는 트라이포드 시스템, 항해, 탐험 등 지금까지의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방대한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오픈 직후 발생한 접속불가 오류는 스마일게이트의 빠른 대처와 시간이 지나고 유저들이 게임을 한꺼번에 시작하며 생기는 일시적인 트래픽 과부화가 자연스럽게 완화되면서 별도의 점검 없이 해결됐지만 게이머들의 유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평일 저녁 황금 시간대부터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이 유입되며 모든 서버에서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서버에서 서버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할 수 없는 물리적인 수용인원을 넘어서기 시작하자 스마일게이트는 오후 6시 무렵 7번째 신규서버 '알데바란'을 추가했지만 새롭게 생긴 신서버에도 유저들이 몰리며 현재 준비되어 있는 모든 서버가 포화된 상태다. 서버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현대 대부분의 서버에서 접속대기자가 5000명 이상 되는 등 게임이용을 못하고 있는 유저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런 접속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빠른 신서버 추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해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 서버들의 안정화 작업 및 신서버 추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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