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통해 자사가 오는 2019년 출시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아이온2'를 공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MMORPG '아이온'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단순 모바일 이식작이나 IP를 활용한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원작을 즐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온2'에서는 원작의 핵심 소재였던 '천족'과 '마족' 사이의 대결이 사라지는 대신, 월드 시공의 균열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등장하고 원작에 비해 더욱 방대해지고 자유로워진 월드와 콘텐츠를 제공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아이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 모든 콘텐츠의 재해석

엔씨소프트는 과거 '아이온'에서 특별 영상을 통해 '아이온'의 방향성을 미리 소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당시 못다 이루었던 꿈을 '아이온2'를 통해 전부 구현하겠다는 각오.

특히 드디어 작동하는 거신병의 실체, 움직이는 거대한 공중 신전, 수중까지 확대된 월드 등 상상을 넘어선 새로운 세계를 구현해 '아이온'의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느끼지 못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다이나믹 활강을 이용한 자유로운 비행

여기에 거대한 필드 레이드 몬스터와 연동되는 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레기온 아지트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제공하고, 거대한 거신병을 공략하는 재미를 통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온2'에서는 멋진 세계를 탐험하며 경험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움직이는 거대한 공중신전

눈이 내리며 변화하는 엘리시움

월드 시공의 균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아이온2'에서는 새롭게 펼쳐지는 영웅의 시대, 천년전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영웅들의 대 서사시가 새롭게 펼쳐진다. 천족과 마족의 공간을 연결하는 시공의 균열이 서버와 서버간 월드를 이어주는 서버침공으로 확대되어 펼쳐진다.

월드 시공의 균열을 이용한 서버 침공
 

서버침공을 통해 다른 서버로 넘어가게 되고 다양한 서버의 유저들과 새로운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되며 진정한 영웅들의 무한한 전쟁이 펼쳐지게 된다. 유저들은 엘테넨 요새를 얻고, 최고의 템페르가 되기 위해 세력을 규합하여 자웅을 겨루어 나가게 된다. '아이온2'는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신화 속 세계를 모험하며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 듯한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투 경험

스케일이 더욱 커진 대규모 전투
 

'아이온2'에서는 실렌테라 회랑에서 펼쳐지던 밀고 당기던 기억, 상층 어비스 요새전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경험, 안개갈기/검은발톱 부락에서 이루어 지던 파티플레이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투는 최고의 필드쟁 게임으로 다시 한번 유저들에게 회자 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병기 거신병

전투 비행선을 통한 데바들의 활강 침투
 

아이온을 넘어서는 방대한 컨텐츠의 제공

이스할겐 지역 전경
 

원작 아이온은 여성유저의 비율 높을 정도로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이다.

'아이온2'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은 그대로 이어지며 더욱 발전될 예정이다. 채집/제작, 외변, 등반, 활강, 레기온 레이드 등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원작의 주요 지역을 핵심적으로 재구성한 월드, 모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시네마틱 컷인을 통한 완성도 있는 연출을 통해 기존의 모바일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900년 전 젊은 다미누의 모습을 그리고자 하는 아이온 만의 스토리

민들레홀씨 - 필드 곳곳에 숨겨진 이동장치

개성 있는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와 이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