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8]국산게임을 콘솔 플랫폼 통해 세계로, CFK 구상 첫 결과물 곧 나온다

등록일 2018년11월15일 1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FK의 첫 국산 콘솔게임 퍼블리싱 결과물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CFK 하면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해외게임을 국내에 수입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할 것 같다. 국내 콘솔, 패키지 시장 확대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CFK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해외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셔로 나서 이미 '네코파라'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세계에 선보인 상황.
 
이를 넘어 국산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세계에 소개하려는 계획도 착착 진행 중이다.
 
사실 CFK에서는 2018년 초 기자에게 국내의 우수한 게임을 콘솔 플랫폼, 특히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나아갈 구상을 밝힌 바 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스위치에 관심은 있지만 진입장벽 앞에서 고민중인 해외 개발사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개발을 진행했지만 구체적 결과물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8 현장에서 CFK 구창식 대표를 만나 국산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세계에 소개하려는 구상의 진행상황을 직접 들어봤다.
 
구 대표는 "곧 첫 결과물을 보여드리겠다"고 운을 뗀 뒤 "빠르면 연내, 늦어도 2019년 초에는 첫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은 계속 진행해 왔고 추가로 협의중인 개발사도 많아 앞으로 전해드릴 소식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18년 한해동안 준비기간을 가진 CFK는 2019년 기존에 하던 해외게임의 국내 출시, 해외 게임의 글로벌 출시에 국산게임의 글로벌 출시 및 자체개발 게임 출시까지 다방면에서 구상을 현실화한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색다른 길을 선택한 CFK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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