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019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댄스빌'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컴투스는 14일 서울 에스팩토리에서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잇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게임 콘텐츠 소개 및 론칭일정, YG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컴투스의 신개념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의 콘텐츠를 출시에 앞서 유저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댄스빌은 게임빌이 긴 시간 준비해온 신개념 소셜게임으로, 마을을 꾸미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소셜게임의 기본 요소에 더해 춤과 음악이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높은 자유도를 구현한 게임이다.
유저들은 댄스빌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공유하며 소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스빌에서 유저들은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공유하고, 다른 유저가 만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평가하는 한편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팬이 될 수도 있다.
컴투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게임 내에 인기 그룹 '위너'의 음원 및 목소리, 의상,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빌' 개발을 총괄한 컴투스 이석 PD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통해 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시연했으며, 댄스팀 에스플레바가 등장해 LED 라이트로 게임 속 춤 동작을 표현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오땡큐'와 '넵킨스'는 '댄스빌'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흥겨운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MC조세호와 댄스빌 개발자가 함께하는 미니토크쇼 코너를 통해 댄스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댄스빌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YG엔터테인먼트 인기 그룹 '위너'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절정에 달했다. 위너는 'Really Really' 등의 히트곡과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입구 및 포토존에는 댄스빌 게임에서 구현되는 '위너' 캐릭터를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각 멤버별 캐릭터 및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공연에 이어 마련된 토크쇼에서 각자 '댄스빌'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직접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컴투스는 '댄스빌'을 2019년 1월 중 국내에 먼저 선보인 뒤,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