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상승세, 삼성 AR 월드 조성... 현대차와도 VR 협력 수혜 기대감

등록일 2018년12월26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상승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0% 오른 191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증강현실(AR) 생태계인 ‘AR월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대표적인 VR-AR 기업이자 삼성전자 오딧세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AR월드(AR world)’ 상표를 특허 출원했다. 삼성은 AR서비스의 슬로건으로 추정되는 ‘완전한 몰입을 위한 완전한 통합(FULLY INTEGATED TO FULLY IMMERSIVE)’, ‘경계 없는 무한한 가능성(NO BOUNDARIES,ENDLESS POSSIBILITIES)’등의 상표도 함께 특허 출원했다. 이들 특허는 체험형 헤드셋,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의 상품 코드로 분류돼 있다.

 

외신들은 ‘AR월드’가 삼성전자의 AR콘텐츠, 단말기 등 AR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 브랜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르면 내년 MWC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AR월드의 청사진이 정식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 전용 헤드셋, 가전 등을 모두 연결하는 ‘AR월드’를 통해 기기 간의 알림을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에서 AR로 구현하는 기능이 담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그룹인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현대차의 신차 개발에 삼성전자의 VR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최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삼성전자의 'HMD 오디세이 플러스'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HMD 오디세이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말 출시한 프리미엄 VR 헤드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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