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스튜디오, 엔진코인 통해 게임-광고-O2O 결제 서비스 구축

등록일 2019년01월24일 10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넘어 광고 플랫폼과 온라인 주문 배달 O2O 서비스 결제에까지 통합적으로 사용된다.

 

IT솔루션 기업인 비니 스튜디오(대표 알렉산더 곤살레스)가 엔진사가(대표 막심 블라고프)의 엔진코인 플랫폼을 채택해 자사의 액션 RPG 게임인 비니비니(Beany Beanie)와 비니비니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 플랫폼 매직에스페호(MagicEspejo), 온라인 음식 주문 배달 플랫폼인 미우고도(Miugodo), 엔비오(EnvioGT) 등에 적용한다.

 

비니 스튜디오는 우선 9월 이후 정식 서비스 일정으로 개발중인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및 PC버전용 액션 RPG게임인 비니비니의 캐릭터 등에 엔진코인 플랫폼과 이더리움 ERC-1155 토큰 표준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다. ERC-1155는 기존 ERC-20과 블록체인 게임으로 유명한 크립토 키티가 적용하고 있는 ERC-721에 비해 거래 속도와 비용을 대폭 개선한 이더리움 토큰 아이템 표준안이다.

 

엔진코인 플랫폼은 게임을 떠나 비니비니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 플랫폼과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의 결제수단으로도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비니 스튜디오는 현재 중미 지역에서 식당과 약국, 식료품점, 꽃가게 등의 점포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온라인 주문 배달 플랫폼인 미우고도(Miugodo), 엔비오(EnvioGT)에서 엔진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한다.

 

미우고도와 엔비오 서비스는 엔진코인 생태계에 포함된 엔진빔(Enjin Beam) 서비스도 마케팅에 활용해 미우고도와 엔비오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엔진 빔은 엔진사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블록체인 QR코드 에어드롭 서비스로 QR코드를 찍으면 블록체인 기반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중인 글로벌 광고플랫폼인 매직에스페호(MagicEspejo)에서는 엔진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액션 RPG장르의 게임인 비니비니(BeanyBeanie)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광고를 엔진코인으로 결재하는 방식이다.

 

엔진사(Enjin Pte Ltd) 최고경영자인 막심 블라고프(Maxim Blagov)는 "비니 스튜디오의 엔진코인 플랫폼 채택 사례는 엔진코인 생태계가 서비스업과 소매업계에 방대한 가치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며, "엔진 플랫폼과 이더리움 채택 사례를 통틀어 가장 넓은 영역에 적용하는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니 스튜디오 대표 알렉산더 곤살레스(Alexander González) 역시 "블록체인 기반의 엔진코인 멀티버스(Multiverse) 세계에 합류해 매우 기쁘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력을 가진 엔진사와의 협력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넓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니 스튜디오가 엔진코인 플랫폼을 채택한 사례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비달리사가 엔진코인을 전 세계 120여개 유명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에 대한 구매 결제 통화로 채택한 바 있다. 비달리의 온라인 상품권은 나이키, 월마트, 델타항공 등 패션, 식음료, 항공 여행 호텔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사용된다.

 

엔진사는 비니 스튜디오사의 엔진코인 채택을 기념해 QR코드를 찍으면 블록체인 기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QR코드 에어드롭 서비스인 엔진 빔(Enjin Beam)을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엔진코인이 들어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드롭 행사는 공식 사이트와 비니스튜디오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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