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그 시절 우리의 추억의 게임 '랑그릿사', 모바일로 돌아온다

등록일 2019년03월08일 09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과거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모바일로 등장하는 가운데, 90년대 게이머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랑그릿사'도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랑그릿사' 시리즈

 



 

'랑그릿사' 는 1991년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니혼 컴퓨터 시스템 (Nippon Computer Systems Corp.)의 게임 브랜드 메사이어를 이용하여 발매한 콘솔 게임기 메가드라이브용 SRPG '랑그릿사 I' 을 첫 작품으로 지금까지 많은 작품으로 출시 된 IP로. 총 5편으로 구성된 랑그릿사 정규 시리즈는 공통된 세계관에서 빛과 어둠의 대립 그리고 성검 랑그릿사와 마검 알하자드를 둘러싼 분쟁을 다루고 있다.

 

랑그릿사 시리즈는 병종과의 상성, 지형 지물의 영향, 다양한 클래스 등을 통해 고난이도의 전략을 요구하는 SRPG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랑그릿사 II'는 아직까지도 온라인 상에서 화자가 될 정도로 명작 중의 명작으로 꼽힌다.

 

과거의 명성에 힘입어 2019년 봄에 '랑그릿사'가 모바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손 안에서 펼쳐질 그 시절의 감동, '랑그릿사' 모바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정식 후속작 '랑그릿사'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랑그릿사'는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중국의 유명 개발사 ZLONGAME에서 개발한 정식 후속작이다. '랑그릿사' 모바일은 중국에서 '몽환모의전(夢幻模擬戰)'이란 타이틀명으로 중국과 대만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의 게임 랭킹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받은 게임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랑그릿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장편 소설급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작의 주인공들이었던 레딘, 엘윈, 디하르트 등은 물론이며 레온, 보젤, 쉐리, 리아나, 헤인 등 옛 시절 추억의 캐릭터 들이 총 등장하고 새로운 캐릭터 매튜, 알메다, 그레니어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Live 2D 시스템을 탑재,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된 캐릭터들의 표정과 동작, 그리고 풀 보이스 녹음으로 무장한 주요 스토리 라인의 대사들이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병, 기병, 창병, 궁병, 비병, 마물, 승병, 마법사, 암살자 등으로 나눠진 병종은 서로 간의 상성이 있어 매 스테이지 마다 적들의 병종을 확인하고 상성을 고려해야 하며 방어력과 이동 범위에 영향을 주는 '지형 효과' 등 클래식한 SRPG의 요소를 계승했다.

 

이 밖에도 전작의 자유전직 시스템을 완벽히 계승해 낸 '전직 트리'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루트를 선택하여 전투에 필요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전직시킬 수 있다. 각 직업별로 획득 가능 스킬 및 주요 스탯이 다르고, 모든 직업 숙련도를 마스터하게 되면 다른 루트로 전직을 진행하여도 보너스 스탯과 습득 스킬이 계승된다는 것이 타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또한 친밀도 시스템도 추가되어, 플레이 도중 얻는 아이템을 통해 영웅 유닛 간의 친밀도를 올리면 대사, 추가 도감 설명, 캐릭터 개인 스테이지 등이 개방되며 캐릭터 개인 스테이지의 스토리에서는 특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해당 영웅의 중요한 성장 요소인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전투에 도움이 되는 어빌리티를 올려 전투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점도 '랑그릿사' 모바일의 특징이다.

 

한편, XD글로벌은 '랑그릿사' 모바일의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랑그릿사' 시리즈의 팬과 새로 접하는 유저 모두 의견 및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