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웨어 신작 '세키로', 'PS FESTA' 관람객들 "쉽지 않네"

등록일 2019년03월09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PlayStation FESTA'를 개최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오는 3월 22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세키로: SHADOWS DIE TWICE(이하 세키로)'의 시연 버전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키로'는 '다크소울'과 '블러드 본'으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으로, 플레이어는 주군을 잃은 닌자 '늑대'가 되어 왼팔에 달린 닌자 의수와 검 한자루에 의지해 주군을 되찾아야 한다. 특히 '다크소울'이나 '데몬즈 소울' 등 소위 '소울' 류라 불리는 하드코어 게임을 주로 개발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 답게, 이번에 출시되는 '세키로' 역시 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프롬 소프트웨어의 키타오 야스히로 마케팅 매니저는 '세키로'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답게 이번 'PS FESTA'에서 '세키로'의 시연 버전을 플레이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게임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크소울' 시리즈의 유행어이기도 한 'YOU DIE(유다희 양)' 대신 '死'라는 한자어가 나오는데, 시연 버전을 플레이한 관람객들 대부분이 보스 몬스터인 '파계승'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PS FESTA'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세키로: SHADOWS DIE TWICE'는 오는 3월 22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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