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국내 서비스 종료, 추후 글로벌 버전 오픈 예정

등록일 2019년03월29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튜디오포립이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이 약 11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해 4월 출시된 주사위의 잔영은 2001년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동명의 PC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작품.

 

특히, ‘창세기전 시리즈’ 및 ‘4LEAF’ 등 인기 게임들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G.S’, ‘데미안’, ‘보리스’ 등 120종에 이르는 세계지기(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면서 PVE와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사위의잔영 운영팀은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행자님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한다"라고 서비스 종료 사실을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게임을 더 운영하고 싶었으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금처럼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장고 끝에 국내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운영팀은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오는 5월 15일을 끝으로 국내 서비스 종료가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라며 "빠른 시일 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국내 서비스 종료 후 글로벌 서비스가 오픈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게임 내 결제와 앱 다운로드가 차단 됐으며 유저가 보유한 유료 재화에 대한 환불은 오는 4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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