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0에서 공개된 확장팩 '대격변'이 공개된 지 약 1년 만에 최종 보스인 '데스윙'이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일부 숙련된 유저들 위주로 플레이됐던 대규모 파티인 공격대 콘텐츠도 이번 패치를 통해 보다 쉬워진 시스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4.3 패치에는 새로운 5인 던전 2개가 추가되며, 도적용 전설급 무기 등 다양한 내용이 추가된다.
▲ 새로운 5인 던전 추가
4.3 패치에는 새로운 5인 던전이 추가된다. 칼림도어 대륙의 타나리스 지역에 있는 '시간의 동굴'에 추가되는 이 던전은 데스윙에 패배한 뒤의 미래로 꾸며진다. 같은 타나리스 지역에 추가되는 또 다른 던전은 아제로스의 과거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전쟁 시절로 돌아간 유저는 나이트 엘프가 처음으로 아제로스에 악마를 불러왔던 시간으로 돌아가 용의 유물(드래곤 소울)을 찾게 되고, 이것을 가지고 데스윙과 싸우게 맞서게 된다. 마지막 던전은 '드래곤 소울'을 고룡쉼터 사원으로 가져가 쓰랄과 함께 데스윙의 수하들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 데스윙과 격전을 벌일 새로운 공격대 던전
고룡쉼터 사원에서 펼쳐지는 10/25인 공격대 던전은 총 8 페이즈의 전투로 구성되어 있으며 6마리의 네임드 보스와 데스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투는 5인 던전을 통해 얻은 '드래곤 소울'을 충전하는 동안 데스윙의 네 마리 하수인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후 다섯 번째 보스인 강력한 황혼의 용이 나와 유저들을 덮치게 되고, 이때 충전이 완료된 '드래곤 소울'을 사용하게 되면 데스윙은 도망가게 된다.
이후 유저들은 비행 포격선을 타고 데스윙을 뒤쫓으며 여섯 번째 보스인 황혼의 비룡 편대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여섯 번째 전투가 끝난 후 플레이어들은 낙하산을 타고 데스윙의 등 위에 뛰어내려 7번째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들은 대격변 트레일러 영상에서 봤던 데스윙의 아다만티움 갑옷을 공격해 떼어내야 합니다. 마지막 전투는 혼돈의 소용돌이 위의 성에서 진행된다. 유저들은 데스윙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아다만티움 갑옷 조각에서 나오는 타락한 촉수를 공격하며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 도적 전용 전설급 무기 등장
최근 패치를 통해 등장한 마법사용 전설급 무기에 이어 도적용 전설급 무기도 등장한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두 개가 한 세트로 구성된 본 무기는 검은 용인 '검은용 왕자'와 함께 검은용 군단의 영광을 되살리는 과정을 통해 만들 수 있다.
▲ 공격대 참여, 보다 쉬워졌다
그간 공격대에 참여하기 위해서 유저들은 최고 레벨에 도달한 뒤 5인 영웅 던전을 통해 얻은 아이템을 갖고도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공격대의 난이도도 어렵고 기본적으로 공격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템 구성과 완벽히 숙지가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저들의 공격대 참여는 이번 4.3패치를 통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추가된 '공격대 찾기' 기능은 던전 찾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되며, 자동으로 파티원 역할 구성 등을 지정해 준다.
또한, 일반 공격대와 영웅 모드 공격대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 다소 낮은 난이도로 진행할 수도 있다. 낮은 난이도로 구성된 공격대는 일반/영웅 모드의 공격대와 대기 시간을 별개로 갖고 있어 유저들은 새로운 공격대 던전이 추가됐을때 미리 쉬운 난이도로 공격대의 구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단, 쉬운 난이도의 공격대 던전은 25인 전용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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