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장애인 및 경력단절여성들 대거 채용

등록일 2019년04월09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이하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 소개 및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은  “그간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했던 게임물 등급분류가 기업 중심의 자체등급분류로 바뀌면서 한 해 약 50만 건의 게임물이 자체등급분류 기반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게임산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고유한 우리의 놀이 문화며 예술이자 4차 산업 시대 우리의 미래의 먹거리다.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모니터링 업무를 통해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올바른 게임 산업 확산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올새 새롭게 선정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은 200명(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 규모로 2019년 4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한다.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 및 등급적정성 보고서 제출 및 자체등급분류 불법게임물 제보, 기획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굿모니터링 박유경 대표는 “초기 15명으로 시작했던 모니터링단이 어느덧 200명이 됐다. 올해는 규모의 확대가 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웹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는 모니터링단 업무를 단순한 일이 아니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올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회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약식에서는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 서약서 낭독 및 보안서약서 서명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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