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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디아블로3 북미 테스트

액트1 플레이 가능, 경매장시스템은 미적용
2011년09월21일 11시57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블리자드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디아블로3'가 현지시작 20일 오전 11시에 전세계 최초로 북미에서 실시됐다.

'디아블로3' 비공개 테스트는 최근 실시한 FFT(관계자 대상으로 실시된 테스트) 참여자를 포함해 배틀넷에서 선정된 테스터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테스트와 달리 대규모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콘텐츠, 서버 등 게임의 다양한 부분을 검증받게 된다. 유저들은 '디아블로3'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액트1 초반 부분을 즐길 수 있지만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경매장 시스템 등 일부 중요 콘텐츠는 아직 즐길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테스트 시작 소식과 함께 '디아블로3'의 국내 서비스 일정 역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아야 게임의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논란이 되었던 '화폐경매장' 시스템이 추가된 '디아블로3'의 등급 결과에 따라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 적지 않은 판도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현재 정책으로 미루어볼 때 기존에 알려진 '디아블로3'의 주요콘텐츠가 전부 심의에 오를 경우 '18세 이용가' 및 '등급거부'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저들의 현금을 이용한 사행성 행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만큼 '18세 이용가'보다는 '등급거부에'힘이 실리는 것이 정설이다.

만약 '등급거부'판정을 받게 될 경우 게임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하며 이 경우 블리자드에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 및 삭제 시키거나 국내서비스를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게임물등급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블리자드로부터 '디아블로3'에 관련한 등급분류 요청을 받은 상태는 아니다"며 "등급분류 요청이 들어오면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심사기준을 통해 등급분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는 향후 비공개테스트에 대한 추가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혀 보다 많은 유저들이 '디아블로3'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의 결과에 따라 서비스 방향이 결정될 화폐경매장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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