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수호하는 요원들의 활약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비소프트가 10일(현지 시간) 'E3 2019' 현장에서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루트슈터 RPG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이하 더 디비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의 정보를 공개했다. 2016년 영화화 소식이 전해진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어 관심이 모인다.
'더 디비전' 시리즈는 텍티컬 슈팅 RPG 장르를 지향하는 3인칭 루트 슈터 RPG다. 바이러스로 인해 정부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16년 출시된 '더 디비전 1'의 후속작 '더 디비전 2'가 정식 발매됐다.
'더 디비전' 넷플릭스판 영화는 '존 윅'과 '데드풀 2'을 통해 뛰어난 액션 연출을 보여줬던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대표작 '브로큰백 마운틴'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이크 질렌할과 '인터스텔라',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션' 등에 출연한 제시카 채스테인이 캐스팅됐다. 다만 정식 개봉일 등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는 '더 디비전 1'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더 디비전 1'은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고든 애머스트 박사가 만든 바이러스 '그린 플루'가 뉴욕 시를 파멸시키고, 정부가 마비될 때를 대비하여 제정된 '국가안보를 위한 대통령 훈령 51호'에 의해 '더 디비전' 요원들이 소집되어 활약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레인보우식스 쿼런틴'과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와치독스 리전', '톰 클랜시의 엘리트 스쿼드', '저스트 댄스 2020', '미씩 퀘스트' 등 자사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대거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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