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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그라프 2019'서 자사 RTX 기술 도입 앱 7종 공개

2019년07월30일 09시53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주에서 미국 현지시간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2019에서 엔비디아(CEO 젠슨 황)의 RTX 기술이 도입된 애플리케이션 7종이 공개된다.

 

엔비디아 RTX 기술은 시그라프 2018에서 공개된 지 1년 만에 제품 디자인, 아키텍처, 게이밍, 효과 및 과학적 시각화의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떠올랐다.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4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 엔비디아 RTX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수천만 여 사용자가 이전에는 대화형으로 작업하기에 다소 까다로웠던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픽사(Pixar), 르노(Renault), 뉴발란스(New Balance), 우즈 베이곳(Woods Bagot)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와 같은 다양한 업체들은 자사의 워크플로우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엔진인 유니티(Unity)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은 RTX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며, RTX 기술은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 다쏘시스템즈(Dassault Systèmes)와 같은 대규모 비주얼 컴퓨팅 기업들에 의해 통합된다.

 

엔비디아의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 인 그레그 에스테스(Greg Estes)는 "전세계 디자이너, 아티스트, OEM 및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AI 가속을 제품 디자인 및 컨텐츠 제작의 새로운 업계 표준으로 채택했다. 수백만여 크리에이티브가 사용하는 RTX 스튜디오(RTX Studio) 노트북부터 글로벌 기업들에 의해 관리되는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 RTX의 성능은 어느 곳에서나 액세스 할 수 있어 더 나은 제품을 설계하고, 보다 풍부하고 몰입형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이 트레이싱은 한 장면에서 소재 및 표면과 상호 작용할 때 빛의 각 광자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이는 전통적인 컴퓨터 그래픽보다 훨씬 정확하고 실물에 가까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RTX 플랫폼은 레이 트레이싱, 그리고 AI의 소프트웨어 툴과 하드웨어 가속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화형 레이 트레이싱을 최초로 지원한다.

 

한편, 시그라프 2019의 엔비디아 부스 1303과 1313에서 엔비디아 RTX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과 실제 데모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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