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Y19]페로페로게임즈 '뮤즈대쉬', X.D. 네트워크 B2C 부스 통해 참가... "한국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등록일 2019년08월03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와 '지스타 2018'의 'BIC' 공동관 등을 통해 국내 유저들과 만났던 중국 게임 개발사 페로페로게임즈의 리듬게임 '뮤즈대쉬'가 X.D. 네트워크 B2C 부스를 통해 '차이나조이 2019'에 참가했다.

 



 

'뮤즈대쉬'는 뛰어난 타격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수준 높은 음악 등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타이틀. 모바일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X.D. 네트워크의 퍼블리싱으로 PC(스팀) 버전과 닌텐도스위치 버전이 발매되어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PC와 닌텐도스위치 버전을 개발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 묻자 하치 총괄은 "원래 이식 작업이 약 1~2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1년 가량 시간이 걸렸다"며 "페로페로게임즈의 첫 게임이어서 경험이 부족했고, 스케쥴 관리 경험이 없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어렵게 이식 작업을 거쳐 출시된 '뮤즈대쉬'의 PC 버전은 17만 카피 판매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페로페로게임즈는 모바일과 PC, 닌텐도스위치 외에도 PS4나 XBOX ONE 등 거치형 콘솔 플랫폼에도 기회가 된다면 발매하고 싶다며, 이러한 고급스러운 플랫폼에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면 정말 기쁜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PC와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되면서 업데이트 주기는 현재 다소 느려졌지만,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한 달에 한 차례 신규 DLC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규 플랫폼에 출시되면서 새로이 추가된 캐릭터 스킨 '블랙 소녀'는 한 달 만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미 고려 중인 다양한 콘셉트가 있기 때문에 이후 더 많은 캐릭터 스킨을 선보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하치 총괄은 '뮤즈대쉬'의 주인공인 '마리야', '린', '부로'가 등장하는 차기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 작품과 같이 음악적인 요소가 포함될 것이나, 아직 장르 등은 아직 기획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치 총괄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국에서 게임을 즐겨 주시는 유저 분들이 매우 많은데,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게임들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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