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신작 ‘테라 클래식’이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3일 출시한 테라 클래식은 크래프톤의 대표 PC MMORPG ‘테라’의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20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출시 후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테라의 주요 콘텐츠의 특징은 살리면서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테라 클래식은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순위 6위에 올라 기존 Top 5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신규 PVP 콘텐츠와 시공의 균열의 새로운 모드 ‘악마의 고성’ 등 장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주 4위에서 2위로 올라가 ‘로한M’,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치열한 2위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20위권 게임 중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를 진행 중인 ‘서머너즈 워’가 오랜만에 매출 13위까지 오르며 장수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 글로벌 서비스 5주년 기념해 서머너즈 워는 이벤트 참가 시 태생 5성 카드를 지급 이벤트, 카드 짝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제공해 기존 유저들은 물론 복귀 유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장수 게임 ‘모두의마블’의 선전도 눈에 띈다. 19일 기준 18위에 머무르고 있는 ‘모두의마블’은 지난 14일 6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에 게임 최초로 라운드 개념을 도입한 배틀로얄 방식의 ‘오락실’과 인기 맵 ‘신의 손’의 속편 ‘신의 손2’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여기에 접속만 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특별 데니스 캐릭터 제공 초고속 성장 코스를 통해 4천 다이아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해 복귀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한편, 여름방학이 끝자락인 8월 넷째 주에는 눈에 띄는 신작들의 출시 예정 소식이 없어 기존 상위권 게임들의 자리 굳히기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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