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中 게임 광고 논란... 지롱게임 '라플라스M', '러브앤프로듀서' 게임 화면 무단 도용

등록일 2019년09월19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의 게임사 지롱게임(ZLONGAME)이 자사가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라플라스M'의 광고 이미지에서 페이퍼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러브앤프로듀서'의 게임 속 이미지를 무단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지롱게임이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라플라스M'의 SNS 광고 이미지가 페이퍼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러브앤프로듀서'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했다. 해당 광고 이미지에서 사용한 배경이 '러브앤프로듀서'의 메인 화면과 구도가 동일한 것은 물론, 건물의 디자인과 분위기 또한 유사하다.

 

이에 해당 사실을 확인한 '러브앤프로듀서'의 이용자들은 '라플라스M'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해명을 요구했지만, 아직 지롱게임으로부터 자세한 해명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중국 모바일 게임들의 광고 이미지 무단 도용 사례가 꾸준히 제보되면서 허위 및 과장 광고에 대한 검열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지롱게임의 사례 이외에도 퍼니게임즈가 국내에 서비스 중인 '각성 최후의 구원자'는 썸에이지가 서비스 중인 '삼국 에볼루션'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했으며, 유엘유게임즈 역시 '아르카'에서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이미지를 표절한 바 있다.

 

논란이 된 '라플라스M'의 광고 이미지
'라플라스 M'이 도용한 것으로 보이는 '러브앤프로듀서'의 게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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