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도 따라 미치지 않고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소리...
'목욕하는 메텔을 보고 밤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있었다'아니 대체 이게 어떻게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이어질 수가 있는거지?... 이걸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재주겠다. 쓸데없는...
아청법에 문제가 되면 한국 만화 관련된 사람들 싸그리 모아서 토론을 해야지 그런 상관 없는 사람들이 와서 지금 뭐하는거야.... 지금 만화이야기지? 님들이 만화를 안다면 얼마나 안다고 직거리는거야... 니들 법때문에 만화를 꿈꾸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죽어간다고 이제야 우리나라가 만화로 조금 발전하는 모습인 웹툰 마져도 지금 떨고 있다.. 지금 너희들이 하는짓은 그냥 법이라는 이름의 방망이로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과 만화가들을 두둘겨 패는거나 같은거야.. 뭘 알지도 못하면서 직거리는거야....
결국 이 문제의 안쪽에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사고의 차이라는 게 있다는 거지. 물론, 신세대의 사고는 이 사람들은 전혀 얘기를 하지 않지. 봐봐라. 실제로 그걸 수요하는 수요자 층이 여기 기사에서 드러났나? 아니라 이거야. 물론 세간의 이목이 있으니 나 좋네 하고 나와서 말할 수도 없지만 (인간은 보통 원래 사회적 관계가 악화되는 걸 두려워하는 생물이거든.) 애초에 들으려는 노력이 없잖아. 노력이. 기성세대들 끼리 이야기하고 앉아있으니까 산업 운운하네 반대쪽에서는 너네는 오독했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아니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결국은 국가가 그 사람들의 인권 그러니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으면서 그들의 의견을 들을 명안을 충분히 고려해서 제시해야 한다고, 그래야 사태의 진전이 있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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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덧붙이는데 여기서 수요자 라고 하는건 직접적으로 저기서 주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는 범주에 충분히 벗어날 만한 사람 즉 제3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전제 조건이다.
살다살다 별 헛소리를 다들어보네 메텔목욕신에 잠을설쳐? 이사람아 니가하는말은 나무젓가락으로 살인사건나면 나무젓가락이 일회용흉기라고 사용금지하자고 우길판이야. 니가 청소년시절에 무슨일을 격었든 니가 성적흥분했다고 모든 대한민국 남성들이 똑같이 흥분할거라고 착각으로모잘라 아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런 대가리로 어떻게 교사직했는지 교사라는인간이 어쩜 그런 소릴 당연하다는듯이 하는지 참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니가 하는 발언은 초딩이하수준의 사고수준이야.
메텔을 보고 성적 호기심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면 확실히 아동/청소년에게 위험한 존재네요. 다만 위험한 건 메텔이 아니라 강정훈 교사님 본인이신 것 같으니 부디 스스로를 잘 규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위험한 사람이 많으니 확실히 아동/청소년 보호법은 필요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숱하게 예를 들어주셨듯 나무젓가락으로 살인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해서 나무젓가락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되죠. 한국에서 총기류는 소지가 불법화되어 있지만 나무젓가락은 아니잖아요? 이 차이를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정말 누가 봐도 불쾌할 19금 변태작을 예로 드셨어도 반박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판에, 기성세대도 요즘 세대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은하철도999를 성적으로 문제 있는 작품이라고 하시다니 정말 기가 막혀서 토론회를 하는 의미부터가 의심스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