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자꾸 은교랑 보고싶다? 그거 비교하던데, 게임산업이랑 듣보잡 만화랑 영화 방송업계랑 비교가 되니? 제발 비교할 걸 비교해. 그딴 삼류 산업 살리려고 장래에 살아갈 아동 청소년들을 보호하지 말자는게 말이되? 대관절. 게다가 자꾸 검찰 경찰이 하는일에 시비트고 비난하던데, 어떻게 공권력에 감히 대들 생각을 하지? 불과 30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일은 있을수가 없었는데. 감히 검찰, 경찰님들이 하시는 공무를 자꾸 비난하거나 하는건 정말 사회가 거꾸로 흐르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야. 한번 어르신들 말씀 들어봐, 그런 세상이 가당키나 했나.
그리고 법을 좀더 개정하자면 여자는 아청법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남자만 수사대상으로 삼아야지. 왜냐고? 성범죄의 대부분은 남자가 저지르고 있으니까 말이야. 개인적으로는 남자들 외출도 금지시키는 법안 통과시켜야 될텐데 이건 인권이 어쩌네 저쩌네 뭐라 할테니 그냥 봐주지. 외출은 하더라도 여자들 함부로 못쳐다보게 안대쓰고 돌아다니게 만들어야 되지. 암.
결국 이 문제의 안쪽에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사고의 차이라는 게 있다는 거지. 물론, 신세대의 사고는 이 사람들은 전혀 얘기를 하지 않지. 봐봐라. 실제로 그걸 수요하는 수요자 층이 여기 기사에서 드러났나? 아니라 이거야. 물론 세간의 이목이 있으니 나 좋네 하고 나와서 말할 수도 없지만 (인간은 보통 원래 사회적 관계가 악화되는 걸 두려워하는 생물이거든.) 애초에 들으려는 노력이 없잖아. 노력이. 기성세대들 끼리 이야기하고 앉아있으니까 산업 운운하네 반대쪽에서는 너네는 오독했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아니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결국은 국가가 그 사람들의 인권 그러니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으면서 그들의 의견을 들을 명안을 충분히 고려해서 제시해야 한다고, 그래야 사태의 진전이 있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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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덧붙이는데 여기서 수요자 라고 하는건 직접적으로 저기서 주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는 범주에 충분히 벗어날 만한 사람 즉 제3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전제 조건이다.
살다살다 별 헛소리를 다들어보네 메텔목욕신에 잠을설쳐? 이사람아 니가하는말은 나무젓가락으로 살인사건나면 나무젓가락이 일회용흉기라고 사용금지하자고 우길판이야. 니가 청소년시절에 무슨일을 격었든 니가 성적흥분했다고 모든 대한민국 남성들이 똑같이 흥분할거라고 착각으로모잘라 아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런 대가리로 어떻게 교사직했는지 교사라는인간이 어쩜 그런 소릴 당연하다는듯이 하는지 참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니가 하는 발언은 초딩이하수준의 사고수준이야.
메텔을 보고 성적 호기심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면 확실히 아동/청소년에게 위험한 존재네요. 다만 위험한 건 메텔이 아니라 강정훈 교사님 본인이신 것 같으니 부디 스스로를 잘 규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위험한 사람이 많으니 확실히 아동/청소년 보호법은 필요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숱하게 예를 들어주셨듯 나무젓가락으로 살인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해서 나무젓가락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되죠. 한국에서 총기류는 소지가 불법화되어 있지만 나무젓가락은 아니잖아요? 이 차이를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정말 누가 봐도 불쾌할 19금 변태작을 예로 드셨어도 반박 의견이 얼마든지 나올 판에, 기성세대도 요즘 세대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은하철도999를 성적으로 문제 있는 작품이라고 하시다니 정말 기가 막혀서 토론회를 하는 의미부터가 의심스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