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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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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짱 01.30 12:10
잘쓰셨네요 // ^^ 님이 더 잘 쓰신듯... 그냥 인물 확실하고.. 스토리 좋고... 기획 걱정없으니 아주 맘 편하게 삼국지 게임 만드는거죠. 시나리오나 인물 걱정안해도 되고... 그런데.. 아래 분 말처럼...
유비 관우 장비가 한 서버에 수 백명씩 되는데.. 그게 무슨 삼국지입니까..
그냥 삼국지를 빙자한 인물 복제 게임이죠...
그리고 진짜 삼국지 온라인 망한건.. 엿같은 운영이 한몫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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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셨네요 01.30 08:58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입니다. 최근들어 검열없이 쏟아지는 삼국지 장르 게임들이 많아졌는데, 특히 중국산 게임들 정말 해보고 지우고 해보고 지우고 할때마다 실망하게되더군요.
하지만 코에이사 게임에 관해선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십니다. 저도 진삼국무쌍 온라인과 삼국지 온라인 두 게임다 깊게 팠었던 한 유저이지만,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국내 서비스종료가 된것이 아닙니다. 두 게임다, 특히 삼국지 온라인 같은경우는 게임을 수입해온 엔트리브사의 운영미숙과 안일함에 의해 망한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수입 게임의 경우 독자적 개발권까지 사오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들여오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게임에 무언가 변화를 주기 위해선 하나하나 본사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삼국지 온라인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유져들의 경향을 볼때,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원할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것이 정석인데, contract 때문인지 엔트리브는 자유게시판에 댓글다는건 외엔 일체 어떤 업데이트도 하지 않을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망겜징조가 보이자 하나둘 떠나가고, 진삼국무쌍온라인같은경우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가 되었죠. 삼국지 온라인이 서비스종료를 한것은 단지 사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기대치만큼은 안되었지만 꾸준히 게임을 하는 매니아층이 많이 있었는데요, 일본 코에이본사에서 차기작을 위해 삼국지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더이상 감당을 못하겠다고 느낀 엔트리브사도 부랴부랴 서비스 종료를 한것입니다. 작품의 실패가 아니지요. 아마 삼국지 온라인을 안해보셔서 그런말씀을 하시는것 같은데, 지금까지 삼국지류 MMORPG중 그 수준은 으뜸이였으며, 삼국지 소재의 RPG와의 결합도 절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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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보기 힘들어요 글이 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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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모르나 01.29 16:00
소재도 키워드도 없는 짱깨들
짝퉁쩌는 삼국지게임 저번에 완미세계는 히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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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짱 01.30 12:10
잘쓰셨네요 // ^^ 님이 더 잘 쓰신듯... 그냥 인물 확실하고.. 스토리 좋고... 기획 걱정없으니 아주 맘 편하게 삼국지 게임 만드는거죠. 시나리오나 인물 걱정안해도 되고... 그런데.. 아래 분 말처럼...
유비 관우 장비가 한 서버에 수 백명씩 되는데.. 그게 무슨 삼국지입니까..
그냥 삼국지를 빙자한 인물 복제 게임이죠...
그리고 진짜 삼국지 온라인 망한건.. 엿같은 운영이 한몫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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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셨네요 01.30 08:58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입니다. 최근들어 검열없이 쏟아지는 삼국지 장르 게임들이 많아졌는데, 특히 중국산 게임들 정말 해보고 지우고 해보고 지우고 할때마다 실망하게되더군요.
하지만 코에이사 게임에 관해선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십니다. 저도 진삼국무쌍 온라인과 삼국지 온라인 두 게임다 깊게 팠었던 한 유저이지만,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국내 서비스종료가 된것이 아닙니다. 두 게임다, 특히 삼국지 온라인 같은경우는 게임을 수입해온 엔트리브사의 운영미숙과 안일함에 의해 망한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수입 게임의 경우 독자적 개발권까지 사오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들여오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게임에 무언가 변화를 주기 위해선 하나하나 본사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삼국지 온라인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유져들의 경향을 볼때,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원할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것이 정석인데, contract 때문인지 엔트리브는 자유게시판에 댓글다는건 외엔 일체 어떤 업데이트도 하지 않을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망겜징조가 보이자 하나둘 떠나가고, 진삼국무쌍온라인같은경우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가 되었죠. 삼국지 온라인이 서비스종료를 한것은 단지 사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기대치만큼은 안되었지만 꾸준히 게임을 하는 매니아층이 많이 있었는데요, 일본 코에이본사에서 차기작을 위해 삼국지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더이상 감당을 못하겠다고 느낀 엔트리브사도 부랴부랴 서비스 종료를 한것입니다. 작품의 실패가 아니지요. 아마 삼국지 온라인을 안해보셔서 그런말씀을 하시는것 같은데, 지금까지 삼국지류 MMORPG중 그 수준은 으뜸이였으며, 삼국지 소재의 RPG와의 결합도 절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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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보기 힘들어요 글이 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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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셨네요 01.30 08:57
삼국지를 그냥 소설중의 하나로, 게임 소재중에 하나로 치부하고 더이상 하지마라 하기엔 이미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졌습니다. 스타 세대라고 하죠 이들은 코에이 삼국지 세대이기도하며 이문열분의 삼국지연의를 학창시절 중학교 필독도서로서 즐겨읽던 세대입니다. 그중 일원으로서 삼국지관련 게임은 계속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올해중 나올 삼국지천과 창천2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양소재알피지만 활개를치고있는 지금 삼국지관련 명작이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의 안목을 끌것임은 자명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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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셨네요 01.30 08:58
필자께선 자신이 영웅으로서 게임에 참여하는 삼국지류의 게임을 즐기시는것 같은데, 저를 비롯한 많은분들은 삼국지세계에 신무장으로 등장하여 활약하는걸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코에이 고전작품들에도 신무장 신세력같은게 등장하지요. 저같은경우는 온라인 게임에서 너도나도 조운 관우 장비 하후돈 이렇게 영웅들만 골라서 서버당 조운이 몇백명이 되는 게임은 참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관점에서 볼때, 기존 장수들은 NPC로 있으며 GM들이 컨트롤하고, 유저들은 신무장으로 자기가 원하는 이름과 모습으로 활약하여 장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쌓으면서 게임을 해나가는게 더 삼국지다운 온라인 삼국지게임이라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삼국지 온라인은 컨셉을 잘 잡았고 또 성공했습니다. 일례로 일본 본사에서 몇년간 서비스한 삼국지 온라인은 유료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서비스 종료를 했지요. RPG 게임 특성상 스토리 라인은 퀘스트로 풀어나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자잘자잘한 에피소드가 아닌 메인 땅따먹기의 전체진행은 합전으로 훌륭하게 진행되었구요.
만약 삼국지 온라인과 동일한 게임이 국내에서 개발되어 더 광대한 컨텐츠와 함께 국내 유저들의 입맛에 맞게 운영되었다면 유일무이한 삼국지컨셉 RPG 게임이 되었을겁니다. 아직도 건재한 삼온 매니아층은 삼온과 비슷한 게임을 찾아다니며 지금까지도 정착을 못한경우가 많으며 유료게임은 쳐다보지도 않는 어르신들이 삼온 프리섭(물론 불법이니 안될공산이 크겠지만)이라도 나오면 돈주고라도 하겠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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