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법 비난하면서 작가 지키자~작품 지키자~외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아청법 같은 걸 동원해서라도 작가들을 검열하고 사상통제하고 물갈이하고 억압해야 한다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전 이들의 90%이상은 이번 사태 터지기 전에는 메갈리아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관심도 없었겠지요. 분위기에 휩쓸려서 앞뒤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얼핏 들은 것 가지고 메갈 나빠!!! 우리에게 이의 제기하면 메갈!!! 나쁜 놈들이야!!! 그러니까 작가들 다 썩었엉, 이잉~을 시전하면서 님비 현상 연출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정부 권력만 생각과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정부를 견제해야 할 불특정 다수의 소시민 집단이 광기에 눈멀어서 똑같은 짓을 지금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게 더 무섭습니
제가 웹툰, 소설 작가들의 말을 살펴봤는데요, 물론 단순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분들이 침착하고 이성적이고 상식적으로 의미있고 조리있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특히 배명훈 작가나 해츨링 작가, 황준호 작가의 말씀에는 귀기울일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성우 비난 네티즌들은 자기들에게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이유만으로,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따돌림하고, 집단으로 괴롭히고, 비아냥거리고, 몰아세우기만 하고 있습니다. 앞뒤 살펴보는 일 없이 무조건 메갈이다~독자 무시한다~우롱한다~뻬애애애애앢~이러고만 있습니다. 메갈리아 지지가 아닌 경우는 물론이고, 메갈리아의 활동과 주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를 조리있게 밝힌 경우에도 똑같이 반응합니다. 그런데 지금 성우 비난 네티즌들은 자기들에게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이유만으로,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따돌림하고, 집단으로 괴롭히고, 비아냥거리고, 몰아세우기만 하고 있습니다. 앞뒤 살펴보는 일 없이 무조건 메갈이다~독자 무시한다~우롱한다~뻬애애애애앢~이러고만 있습니다. 메갈리아 지지가 아닌 경우는 물론이고, 메갈리아의 활동과 주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를 조리있게 밝힌 경우에도 똑같이 반응합니다.
아청법 비난하면서 작가 지키자~작품 지키자~외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아청법 같은 걸 동원해서라도 작가들을 검열하고 사상통제하고 물갈이하고 억압해야 한다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전 이들의 90%이상은 이번 사태 터지기 전에는 메갈리아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관심도 없었겠지요. 분위기에 휩쓸려서 앞뒤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얼핏 들은 것 가지고 메갈 나빠!!! 우리에게 이의 제기하면 메갈!!! 나쁜 놈들이야!!! 그러니까 작가들 다 썩었엉, 이잉~을 시전하면서 님비 현상 연출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정부 권력만 생각과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정부를 견제해야 할 불특정 다수의 소시민 집단이 광기에 눈멀어서 똑같은 짓을 지금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게 더 무섭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