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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게임의 반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TOP5 진입

2020년05월24일 11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12일 정식 출시된 후 높은 퀄리티와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려온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탑5에 진입했다.
 
그 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상위권은 MMORPG와 RPG, 전략게임 등 빅3 장르가 독식하던 상황. 캐주얼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선전은 고착화되었다는 인상을 주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아직 게임의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승부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결과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PC 온라인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친숙한 캐릭터들을 활용하고 달리는 재미가 있는 다수의 트랙과 원작 특유의 주행 기술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원작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IP를 활용한 게임임에도 원작을 접하지 못한 유저들의 반응도 좋은데, 초보 유저들을 위해 드리프트 보정, 벽 충돌 방지 등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헬멧'과 주행 기술 튜토리얼, 원작에도 존재하는 라이선스 시스템과 연습장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 등이 호평받고 있다.
 
다양한 모드도 장점으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이어달리기와 무한 부스터 모드 등 유저의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폴 및 홍콩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태국 2위, 필리핀 9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를 가리지 않고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롱런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5월 24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탑 20을 살펴보면, 국산 게임은 3N(넥슨, 넷마블, 엔씨)의 7작품 외에는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 2020' 뿐으로, 국산게임과 해외게임의 비율은 4:6으로 나타나고 있다. 뛰어난 퀄리티의 해외 게임들 앞에 국산게임들이 경쟁이 되지 않고있다는 인상마저 준다.
 
순위권의 국산게임은 MMORPG로 장르가 편중되어 있는 상황. 해외, 특히 중국산 게임들이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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