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이렇다 할 신작이 없는 가운데, 기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가 지난 주에 이어 1, 2위를 수성하는 한편, '기적의 검'과 '바람의나라: 연',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의 게임들이 TOP 5를 기록했다. 지난 주 9위를 차지한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소폭 하락하는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원신'이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 외에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붕괴3rd'가 상위권에 올랐다. 매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지난 주에 이어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가디언 테일즈'의 강세가 돋보인다. 10번째 월드 '기록되지 않은 세계'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으며,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도 이번 주에는 순위를 끌어올렸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에도 '리니지 형제'를 비롯한 MMORPG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 '기적의 검', '원신' 등의 게임들이 매출 순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하는 한편, '기적의 검'이 3위를 차지하며 '바람의나라: 연'을 제쳤다.

이 외에 지난 주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이번 주 5위로 순위를 유지하며 순항하는 한편, 1.1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미호요의 '원신'은 이번 주 TOP 10에 재진입했다.

미호요는 이번 1.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토리와 도시 평판 시스템, 포켓 워프 포인트 등의 편의성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타르탈리아', '종려', '신염', '디오나' 등 신규 캐릭터 4종도 업데이트된다.

지난 주 9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킹스그룹의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이번 주에는 소폭 하락하며 11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신규 PVP 콘텐츠 '명예의 대전장'을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주 17위에서 이번 주 12위로 5계단을 끌어올렸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PVP 콘텐츠 '명예의 대전장'과 '커스텀 전장'을 업데이트 했다. '명예의 대전장'은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5대5로 경쟁하는 콘텐츠다.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맵에 존재하는 버프, 부쉬 등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M'이 이번 주 16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최근 국내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미호요의 또 다른 타이틀 '붕괴3rd'도 25위로 재차 상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0'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지난 주에 이어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리고 '바람의나라: 연'이 지난 주 순위를 수성하는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가디언 테일즈'가 24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열 번째 월드 '기록되지 않은 세계'를 오픈했다. '기록되지 않은 세계'는 '라 제국'에 나타난 '암흑 마법사'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부유성'을 살리기 위한 공주와 기사의 모험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광(光)속성 신규 유니크 영웅 '미래 공주'와 전용 장비도 업데이트 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각각 6계단, 13계단 상승해 재차 TOP 10 내에 진입했으며, 유주의 '그랑삼국'도 이번 주에는 30계단을 끌어올려 12위에 올랐다. 신규 PVP 콘텐츠를 추가한 '리니지2 레볼루션'도 13위에 올랐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원신'은 7계단 하락한 18위에 머물렀으며, 인기 무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이번 주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