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이번엔 스타파이터가 주인공, 조이맥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등록일 2020년11월18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는 대중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포스'나 '라이트 세이버' 등의 요소들도 유명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전투기 '스타파이터'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소재다.

 

그동안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게임 대부분이 '제다이'에 집중하던 가운데, 오랜만에 '스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 등장했다. 조이맥스가 루카스필름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이 그 주인공. 특히 역대 '스타워즈' 기반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슈팅 액션 게임 장르를 선택했다.

 

조이맥스가 11월 19일, 자사가 루카스필름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0개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스타파이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디테일한 '스타파이터'의 묘사와 화려한 공중전이 인상적이다. '스타파이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확실해 팬들이라면 한번쯤 즐겨볼 만한 게임이다.

 

80여종의 '스타파이터' 참전, 디테일한 묘사도 만족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에서는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이나 다스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 x1', 카일로 텐의 '타이 사일런서' 등 80여종의 '스타파이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스타파이터'의 디테일한 묘사는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정도이다. 게임 내의 격납고에서는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스타파이터'를 확대해서 감상할 수 있는데, 작은 부분들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중심이 되는 캠페인에서는 각 세력 별 에피소드와 미션을 감상할 수 있다. 설정에 맞춰 미션에서는 각 세력에 해당하는 '스타파이터'만 팀에 편성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도 드림팀을 만들어보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

 

대신 게임 상에서는 다양한 '스타파이터'를 수집하고 강화하면서 나만의 기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강화 요소를 통해 공격력이나 특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데칼 시스템도 지원한다.

 

'스타워즈'의 공중전 그대로, 화려한 연출도 볼거리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세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좌우로 화면을 스와이프해 분대를 조작할 수 있으며, 밀려오는 적들을 처리하고 공격을 회피하게 된다. 모바일 게임 '드래곤플라이트'를 열심히 즐겼던 게이머라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소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주라는 공간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화려한 연출로 보완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적들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해야 하며, 때로는 특수 능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적들을 처리해야 한다. 

 


 

배경이나 거대한 적들의 느낌 역시 모바일 화면에 잘 담아냈다는 느낌이다. 게임 초반에는 '스타 디스트로이어' 폭파 미션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데, 화면을 가득 채우다 못해 전부 담아내지 못한 웅장한 크기를 통해 '스타워즈' 공중전 특유의 묘미를 잘 살려냈다는 느낌이다.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만나는 '스타워즈'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원작에 등장했던 다양한 '스타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디테일한 묘사가 특징이며, 전투에서도 세로 인터페이스의 넓은 화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타워즈' 특유의 전투 연출을 잘 담아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원작의 상징적인 전투들을 재구성한 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잘 담아냈기에 팬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해도 손색이 없겠다. 게임의 BM 역시 '스타파이터'의 수집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정식 서비스 이후의 성과도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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