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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 김정주 회장, 대한민국 주식부호 3위 등극

2011년12월14일 18시3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의 일본법인 넥슨재팬이 14일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했다.

넥슨재팬의 시가 총액은 5560억엔(한화 약 8조1000억원)의 규모로 올해 일본 증시 상장기업 중 최대규모 수준이다.

이번 넥슨재팬의 일본 증시 상장으로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 회장은 2조 4천억원에 달하는 주식부호가 됐다. 부인 유정현 감사의 지분까지 합치면 3조 4천억원대의 주식을 보유,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에 이어 대한민국 3번째 주식 부자 대열에 오르게 됐다.

현재 김정주 회장과 부인인 유정현 감사는 넥슨재팬의 모기업인 (주)NXC의 지분을 각각 48.5%, 21.1%씩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4년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회장은 15년여간 넥슨을 사실상 이끌며,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다수의 히트작들을 만들어 냈다.

넥슨의 지난 해 매출 934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7억원으로 올해는 게임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넥슨의 시가총액 8조원은 순수 게임기업으로는 블리자드와 징가(상장예정)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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