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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이주 1년째...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지난 1년여 간 남긴 것

등록일 2021년03월23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해 3월 20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무인도에서 낚시, 곤충 채집, 가드닝, DIY 등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커뮤니케이션 게임. 게임속에서는 낮과 밤 혹은 계절에 따라 등장하는 물고기 곤충 등 게임속 생물이 달라지고 닌텐도 스위치 친구나 모르는 사람과의 교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의 숲' 시리즈는 닌텐도 스위치를 대표하는 힐링 게임으로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특징인 힐링 요소에 다양한 크래프팅을 강화해 캐릭터 의상과 섬 디자인까지 바꿀 수 있게 해 출시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 크래프팅 요소를 이용한 작품과 디자인들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기도 하다.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3천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발매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동물의 숲이 지나 온 1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닌텐도 스위치 품귀 현상까지 불러 일으킨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신드롬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된 지난 해 3월은 국내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시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때였다.

 

그런 때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콘텐츠로 게임 마니아들은 물론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는 달리 파스텔 색감으로 제작되어 디자인 공개 때부터 게임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또한, 게임 출시 전 닌텐도 스위치와 주변 부품의 생산을 담당하는 중국 공장이 코로나 19의 여파로 생산에 차질을 빚자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물론 일반 닌텐도 스위치까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한 때 '동숲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그 틈을 타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을 상대로 한 사기 사건도 등장해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게임스타일도 화제

게임 출시 후에는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게임 스타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임 속 주식 개념인 무를 활용해 단시간에 큰돈을 번 유저가 있는 가 하면 남다른 디자인 감각으로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선보인 유저, 체계적인 꽃 교배로 희귀 꽃을 피운 유저, 동물의 숲이 아니라 동물원으로 섬을 꾸며버린 유저 등 게임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도 천차만별이었다.

 

출시 1주년을 맞은 현재까지도 네이버 게임 타이틀 인기 검색어 순위 4위를 유지할 정도로 게임의 인기는 여전하다.

 


 

다양한 이벤트로 즐기는 무인도 생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게임 속 시간과 현실 속 시간이 동일하게 흐르기 때문에 현실 세계의 중요한 이벤트가 게임에서 동일한 시기에 진행됐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 세계의 부활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업데이트 및 콘텐츠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일부 의류 브랜드는 동물의 숲을 이용한 기발한 사이버 패션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패션쇼의 개최가 힘들어지자 그 무대를 사이버 게임으로 옮긴 것.

 

지난 해 이탈리아 명품 발렌티노는 신상품의 패션쇼를 동물의 숲에서 진행하고 게임 내에 2020년 봄 여름 콜렉션을 게임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발렌티노 외에도 마크제이콥스, 안나수이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게임 내에 자사 제품을 게임에 배포해 게이머들의 수집욕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또한, 미국 화장품 브랜드 컬러팝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손을 잡고 게임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컬러팝은 게임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한 자신들만의 컬러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1년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업데이트를 통해 남아메리카 축제를 모티브로 한 듯한 카니발 이벤트를 진행했고 발렌타인 데이, 설날 등 기념일과 관련된 아이템이 대거 추가됐다.

 

여기에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와 여아들의 워너비 '산리오'와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의상 가구 등을 추가해 유저들의 취향을 듬뿍 담은 섬 꾸미기가 가능해졌다.

 


 

지난 1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을 못한 유저들에게 무인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물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앞으로의 시간에는 또 어떤 경험을 선물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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