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LGD와 삼성전자 5조 규모 OLED 패널 공급 계약... LGD에 제조장비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6월21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송네오텍이 강세다.


한송네오텍은 2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4% 상승한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5조원 규모의 OLED 패널 공급 계약을 맺을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한송네오텍도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송네오텍은 LG디스플레이와 73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 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받아 본격적으로 OLED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LCD TV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자 경쟁관계인 LG디스플레이와 대승적으로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200만~300만장에 이르는 OLED 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주 내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범용 제품인 55인치 기준 올해 1분기 OLED 패널 평균 가격은 510달러(약 58만원)다. 이를 감안해 단순계산할 경우 계약 규모는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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