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미르M' 쇼케이스 진행… 6월 23일 정식 서비스 예고

등록일 2022년05월31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금일(31일) 자사의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게임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6월 23일로 확정했다.

 



 

'미르M'은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 게임'으로 지금까지도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가미해 복원 및 개발된 '미르' IP의 신작이다.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이어 받는 한편,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현대적인 콘텐츠의 결합이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오늘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는 영화배우 황정민이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NPC들과 배경을 직접 넘나들고 '미르' 대륙의 모습과 게임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정민은 "영화나 드라마도 마찬가지지만, 한 작품이 시리즈화 되어 오랫동안 사랑 받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점점 더 큰 성과를 거둔다는 것은 그 이면에 원작의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의 힘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게임에는 단순한 킬링 타임이 아닌, '미르' 시리즈만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인 퀘스트와 '미르의 전설2'부터 이어지는 시리즈만의 비옥하고 탄탄한 세계관이 자리하고 있다"며 '미르M'에서 유저들이 경험할 여정과 '미르' 특유의 탄탄하게 구축된 세계관을 어필했다.

 





 

이 외에도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미르M'의 시작점인 '은행골'의 모습부터 이용자가 직접 경험하는 모험의 발자취가 될 성장 시스템 '만다라', 기술 전문가의 길 '장인' 등 기존 MMORPG와는 다른 '미르M'만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특히 게임의 부제목인 전투와 모험을 중심으로 하는 '뱅가드'와 채집과 생산 등 삶을 녹여낸 '배가본드' 등 두 방향으로 나뉘어진 콘텐츠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장인' 시스템은 기존에 전투에 치우쳐진 MMORPG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미르M'에 도입된 시스템이다. 생산 활동을 통해 확보한 재료와 아이템은 거래소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과 보상을 얻는 것은 물론, 장인이 되면 주요 거점 도시에 노점을 세워 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장인이 되더라도 노점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는 정해져 있으며,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해당 비용은 성주에게 세금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

 





 

이 외에도 원작의 특성을 반영한 8방향 그리드, 쿼터뷰 방식의 전투는 원작을 즐겼거나 알고 있는 유저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한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 팀장은 "제한된 공간과 이동의 제한이 있는 전장을 배경으로, 직업 간 상성과 거리를 활용한 전략 전술은 무한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전, 문파전, 점령전, 대규모 공성전 등 전투에 필요한 인원수와 전장의 규모가 확대되기에 전투의 스릴이 배가 된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의 정식 서비스를 6월 23일로 예고했다. 이와 함께 오늘(31일) 밤 10시에는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2차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특별 방송 '전지적 용사 시점'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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