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마감 앞둔 넥슨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카페, 여전히 높은 인기로 '문전성시'

등록일 2022년12월23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최근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며 인기리에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0일 운영을 시작한 애니플러스 콜라보레이션 카페가 12월 25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넥슨과 애니플러스는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6주간 운영했다.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에서는 다양한 '블루 아카이브' 공식 머천다이즈(굿즈)를 비롯해 '몰?루콘 쿠키'와 '시바세키 라멘' 등 게임 내 스토리 및 학생들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판매됐다.

 

11월 10일 개장 첫날에만 합정점과 부산점을 합쳐 1900명의 유저들이 다녀갔으며, 이후에도 공식 머천다이즈(굿즈)와 일일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는 스페셜 메뉴 및 기간마다 달라지는 특전을 얻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애니플러스를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늘(23일)은 올 겨울 들어 손에 꼽을 정도로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애니플러스 합정점에서는 재입고 된 일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저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애니플러스 측 관계자는 생산에 시간이 오래 걸려 늦게 입고되는 일부 머천다이즈(굿즈)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판매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플러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재입고 되는 물품의 목록을 공지하고 있다.

 

애니플러스 합정점은 '블루 아카이브'의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일러스트 및 음악으로 꾸며졌다. 특히 입구에는 게임의 대표 캐릭터 '아로나'의 등신대가 환영 인사를 건네며, 유저들 사이에서 '밈'이 된 '청계천 식인 대게' 인형과 '인왕산 검은 표범' 인형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김용하 PD 및 양주영 시나리오 디렉터 등 주요 개발진들의 친필 싸인 및 축하 메시지, 준수한 조형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츠바키'와 '무츠키' 피규어, 최근 일본 현지에서 발매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공식 아트북 등도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이 쪽지에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한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쪽지에는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손그림, 미실장 캐릭터의 실장 기원, '몰?루' '가자!' 등의 유행어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게임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카페에 방문하는 주 목적인 머천다이즈(굿즈)의 경우 인기 품목은 이미 대부분 품절돼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23일) 오후 방문한 합정점에는 마우스 장패드, 담요, 머그컵, 캔뱃지 등 일부만 남아있었다.

 

운영 마감을 앞두고 있음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의 막바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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