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폐막… 동인 판매전부터 애니송 DJ 이벤트까지 풍성

등록일 2023년01월31일 11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1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개최되었던 '일러스타 페스'가 막을 내렸다.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하는 수년만의 신규 서브컬쳐 행사로서 행사 전부터 서브컬쳐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번 행사는 동인 판매전을 비롯,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을 준비하여 참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마추어 & 프로 작가들이 창작 서적, 팬시 굿즈 등을 판매하는 '동인 판매전'이 열린 제1전시장에서는 총 500부스의 규모로 216개 창작자 서클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고풍스러운 가구를 이용하여 준비된 포토존은 코스플레이어들의 명소로 셔터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3관 특설 무대에서는 애니송 DJ 이벤트 '김치쿠라 X 오타코스'를 시작으로 밴드 '덕후찌개'의 게임, 애니송 버스킹 라이브, 남도형 성우의 토크 사인회, 아프리카 버츄얼 BJ 라이브' 포코라이브'가 개최되어 하루 종일 무대를 달구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여러 서브컬쳐 행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인파 관리에서 호평을 받았다. 불어닥친 한파에 대기열을 실내로 이동하고, 탈의실, 물품 보관소 등 코스플레이어들이 활용 가능한 편의 시설을 다수 준비하여 참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간다 라는 행사의 모토에 맞게 창작자, 코스플레이어, 참관객, 스태프 모두가 열심히 달려 주셨기에 멋진 행사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멋진 이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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