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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K, 인기 어드벤처 후속작 '길고양이 이야기2' 6월 2일 스팀 통해 글로벌 출시

2023년06월02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CFK(대표 구창식)가 2일, 인기 어드벤처 후속작 '길고양이 이야기2'를 스팀으로 글로벌 발매했다.

 

'길고양이 이야기2'는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후속작. 어미를 잃은 아기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룬 전작의 내용과 다르게 집 고양이 '시나몬'이 길에서 생활하며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코반 기반의 퍼즐과 스토리로 녹여낸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국내 인디 게임사 '삐요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는 모바일을 비롯해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2019 Made With Unity' 베스트 인디 게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길고양이 이야기2'는 이러한 전작의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으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과 같이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와 같은 차가운 시선을 받는 유기묘,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CFK와 삐요 스튜디오는 전작에 이어 '길고양이 이야기2'도 글로벌 퍼블리싱 협력을 전개하게 됐다.

 


 

시놉시스
집에서만 생활하던 아기 고양이 '시나몬'.

 

평화롭던 어느날,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하지만 바깥 세상은 시나몬이 집에서만 겪던 아름다운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애니멀 호더, 의도적인 사료테러, 알 수 없는 인물로 인해 마을에서 품종묘들이 사라지는 사건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차가운 시선, 사건들로 가득했다.

 

위험에 노출된 시나몬.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등장 캐릭터
- 시나몬: 헤이즐이 키우고 있는 아기 반려 고양이. 어느 날, 예쁜 노란색 나비에 끌려 바깥에 나가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 헤이즐: 아기 반려 고양이 '시나몬'의 주인.

 

CFK는 '길고양이 이야기2' 스팀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일정 기간 동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매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20% 할인된 가격에 '길고양이 이야기2'를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길고양이 이야기2'는 금일 스팀 글로벌 발매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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